[철근] 동국제강 10월 고시가격 90만원 확정…연휴 이후 주문 회복 주목
SD400·10㎜, 10월 1일부터 톤당 1만원 인상…9월 말까지 89만원 유지
동국제강은 10월 1일부터 철근 일반판매 고시가격을 SD400·10㎜ 기준 톤당 90만원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기존 가격보다 톤당 1만원 올리는 조정이며, 9월 30일까지는 톤당 89만원을 유지한다. 추석 이후 검토사항으로 남아 있던 추가 인상의 적용 시점과 가격이 구체화됐다.
이번 조정은 원가 부담과 수익성을 고려한 제조사의 가격정책이다. 동국제강은 상대적으로 높은 원료비가 반영된 기존 제품 재고의 부담이 남아 있다는 입장이며, 인상 이후에도 발표한 가격에 따른 마감 방침을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제조사의 고시가격 인상이 실제 수요 증가나 유통시장 전반의 상승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유통시장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신규 발주가 줄면서 거래 위축과 가격 약세가 이어졌다. 제강사의 생산·출하 조절은 계속되고 있지만, 건설현장과 수요업체의 추가 구매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이다. 연휴가 끝난다는 이유만으로 주문과 출하가 즉시 정상화될 것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연휴 이후에는 10월 고시가격 적용과 실제 현장 발주가 어떻게 맞물리는지가 중요하다. 자재 반입을 준비하는 현장은 필요한 강종·직경·길이·수량을 정리하고, 견적 유효기간과 출하일별 적용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격조정 일정과 현장의 공정 일정을 함께 고려한 발주가 요구된다.
[판재] 열연 수입 공급 확대…4분기 입항 물량이 국내 수급 변수
9월 1~20일 잠정 수입 15만7,623톤…대만·동남아산 유입도 증가
국내 열연광폭강대 수입이 확대되고 있다. 9월 1~20일 잠정 수입량은 15만7,623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4.3% 증가했다. 이는 9월 전체 실적이 아닌 월 중간 통관자료이며, 이후 반입·신고 물량에 따라 최종 월간 수치는 달라질 수 있다.
원산지별로는 일본산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중국산과 대만산, 동남아산이 함께 유입됐다. 특히 인도네시아·베트남산 합산 수입량은 같은 기간 1만9,806톤으로 집계됐다. 앞서 계약된 물량이 입항하면서 국내 수입 열연의 공급선이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4분기에도 기존에 계약한 동남아산 물량의 추가 입항이 예정돼 있다. 다만 수입 통관량 증가와 국내 실수요 회복은 서로 다른 지표다. 향후 시장은 신규 공급이 늘어나는 속도와 실제 구매·재고 소진이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품 선정에서는 원산지뿐 아니라 제조사·강종·규격과 실제 입고 가능일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관] 가스관·상수도관 프로젝트 공급 이어져…후속 발주와 제품 사양 구분
세아제강 캐나다 공급계약 30일 종료 예정…중국에서는 대구경 코팅강관 납품
세아제강의 약 981억원 규모 캐나다 천연가스 이송용 강관 공급계약은 9월 30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계약 상대방은 계열사인 SeAH Steel America이며, 캐나다의 약 230㎞ 고압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에 용접 탄소강 강관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포항공장의 JCO 대구경 강관이 해당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계약으로, 이번에 새로 체결한 수주와는 구분된다.
세아제강은 알래스카 LNG를 비롯한 북미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서도 후속 공급 기회를 살펴보고 있다. 다만 기존 계약의 이행과 신규 프로젝트 참여 검토는 별개의 단계다. 향후 사업 참여 가능성이 실제 수주로 연결되는지는 발주 조건과 계약 체결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중국 유파가 화이베이 상수도망 사업에 DN600 내·외면 에폭시 코팅강관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호칭지름 600㎜의 제품으로, 해당 송수관에는 연결용 용접 플랜지가 적용됐다. 에너지 이송용 강관과 상수도용 코팅강관은 사용 목적과 요구 사양이 다른 프로젝트 공급 사례다.
프로젝트용 강관은 단순한 치수 비교보다 발주처의 제품 사양과 검사조건, 표면처리·연결 방식 및 납품기한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요자는 사용 목적과 승인된 규격을 먼저 제시하고, 해당 조건에 맞는 제품과 공급 일정을 협의할 필요가 있다.
[스크랩] 추가 인하 앞두고 재고 감소…제강사별 적용일·등급 조건 차이
포스코 28일 생철압축 제외 인하…한국특강은 10월 6일부터 전 등급 조정
포스코는 9월 28일부터 광양·포항의 철스크랩 구매가격을 생철압축을 제외한 전 등급에서 톤당 1만원, 즉 kg당 10원 인하할 예정이다. 생철압축은 이번 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품 시에는 전체적인 인하 방향뿐 아니라 적용 등급과 입고일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한국특강은 10월 6일부터 철스크랩 구매가격을 전 등급 톤당 1만원 인하할 방침이다. 대한제강·한국철강 등 9월 28일 조정을 예고한 업체들과 적용 시점이 다르다. 같은 인하폭이라도 실제 납품조건은 거래처와 입고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재고 흐름은 가격정책과 나눠 볼 필요가 있다. 9월 22일 기준 주요 11개 제강사의 합산 철스크랩 재고는 2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수 업체에서 재고가 줄었지만 일부 업체는 높은 재고를 유지하는 등 차이가 있어, 전체 감소만으로 모든 제강사의 원료 확보 여건이 빠듯해졌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는 생철류를 납품사별 물량 배정 방식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공장으로 구매 제한이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확정된 전체 공장 운영방침과는 구분해야 한다. 연휴 이후에는 감산·설비보수에 따른 소비 변화까지 고려해 공장별 입고 재개일과 등급별 반입 가능 물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공급가격은 규격·수량·납품지역·운송 및 결제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확한 견적과 납기 일정은 충남스틸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본 콘텐츠의 편집·구성 및 자체 분석 내용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충남스틸(주) / 제품문의(T) : 032-564-1616 / cn1616@naver.com
철근, H형강, 철판, 파이프 및 각종 종합철강 등
최적의 가격 · 정확한 규격 · 신속 견적 및 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