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6일(수) 간추린 철강뉴스

[철근] 생산 일정 조정 이어져…반등 이후 가격은 보합 흐름

압연라인별 휴동·출하 관리 지속…수입재는 직경별 공급 여건 차이

국산 철근시장은 최근의 가격 반등 이후 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제강사가 SD400을 중심으로 생산과 출하를 조절하고 있지만, 건설현장의 구매가 충분히 늘어나지 않으면서 추가적인 가격 움직임은 제한적이다. 공급 감소와 실제 수요 회복을 구분해 살펴봐야 하는 상황이다.

제강사들의 생산 일정 조정은 계속되고 있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1호 압연라인을 9월 15~17일, 2호 압연라인을 18~19일 순차적으로 휴동한다. 현대제철 인천 철근공장도 추석 연휴까지 비가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당진 철근공장은 연휴 휴동에 이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수입 철근은 직경에 따라 공급 여건이 달라지고 있다. 일본산 일부 굵은 규격은 오사카제철의 공급 공백 영향을 받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거래가 많은 소구경 제품과 수급 상황에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수입 철근 전체를 동일한 재고·공급 조건으로 판단하기보다는 필요한 직경과 원산지별 확보 가능 물량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추석 전후 자재를 준비하는 현장에서는 가격 방향만으로 구매 시점을 정하기보다 강종·직경·길이·수량과 실제 반입일을 함께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생산 조절이 모든 규격의 부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필요한 자재의 재고와 출하 가능일을 기준으로 납품 일정을 협의해야 한다.

 

[형강] H형강 하락세 진정…17일 가격 조정 이후 거래 흐름 주목

일부 저가 거래 회복에도 시장 전반은 보합…공급가격 인상과 실제 거래는 구분

중소형 H형강 시장에서는 최근 이어졌던 가격 하락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일부 낮은 가격의 거래는 소폭 회복됐지만, 일반적인 거래가격은 기존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전체가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동국제강은 9월 17일부터 H형강 공급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인상 적용을 앞두고 판매가격 조정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지만, 제조사의 공급가격 인상과 실제 유통거래의 반영 정도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특히 현재 견적과 인상 이후 출하분에 적용되는 조건이 같은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래 가능한 기간이 줄어드는 만큼, 이번 주에는 인상 발표 자체보다 실제 주문과 출하가 어떤 조건으로 이뤄지는지가 중요하다. 현장에서는 견적 유효기간과 필요 규격의 재고, 반입 일정을 함께 확인해 가격 조정 전후의 거래조건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다.

 

[판재] 해외 판재류 가격 인상 발표…도금강판은 소재별 구분 중요

동경제철 10월 판재류 가격 조정…HGI·CGI는 원판과 적용규격 확인

해외 판재시장에서는 품목별로 다른 가격정책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 동경제철은 10월 판매분 판재류 가격 인상을 발표한 반면, 철근·형강 등 봉형강류 가격은 동결하기로 했다. 해외 제조사의 가격조정이 국내 공급가격에 곧바로 같은 폭으로 반영되는 것은 아니므로, 국내 거래조건과는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내 도금강판 시장에서는 열연 원판을 사용하는 HGI와 냉연 원판을 사용하는 CGI의 제품 구분이 주요 확인사항으로 부각되고 있다. 얇은 HGI가 공급되면서 일부 용도에서 두 제품의 적용 영역이 겹치고 있지만, 두께가 얇다는 이유만으로 냉연 원판을 사용한 제품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

도금강판을 검토할 때는 두께와 외관뿐 아니라 원판 종류·제조공정·적용규격·도금량·기계적 성질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비슷한 치수의 제품이라도 최종 사용처가 요구하는 성능과 가공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기존 지정 소재를 변경할 경우에는 해당 용도에 적합한지 먼저 검토할 필요가 있다.

 

[강관] 추석 전후 제조사별 휴동 예정…생산·출고 일정 사전 확인 필요

업체별 휴동 기간 달라…연휴 전 반입과 재가동 이후 납품 구분

주요 강관 제조업체들이 추석 전후 생산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이번 휴동은 대규모 설비보수보다는 명절 휴무를 중심으로 계획되고 있으며, 업체별로 휴동 시작일과 재가동 시점에 차이가 있다. 자재를 준비하는 현장에서는 공급업체별 운영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세아제강은 포항·창원·군산·순천공장을 9월 24~26일 휴동하고, 23일과 28일은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현대스틸파이프는 추가 휴무를 포함해 9월 24~29일 6일간 휴동할 계획으로, 두 회사의 연휴 이후 생산 일정에는 차이가 있다.

휴스틸은 9월 24~27일, 금강공업 언양공장은 9월 23~27일휴동할 예정이며, 금강공업은 28일부터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넥스틸의 23~27일 휴동은 검토 단계로, 최종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공장 휴동일과 제품 출고 마감일, 운송 가능일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연휴 전후 강관이 필요한 현장에서는 제조사 생산계획과 별도로 보유재고·출고 가능일·차량 배차·현장 하차 가능일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휴동 일정만으로 공급 중단이나 자재 부족을 단정하기보다는 실제 납품 가능한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크랩] 연휴 이후 추가 인하 예고 확대…등급별 예외와 수급 차이 주목

대한제강·YK스틸 28일 인하 예정…세아베스틸은 경량압축 A·B 동결

국내 철스크랩 시장에서는 추석 연휴 이후의 추가 구매가격 인하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제철·동국제강의 인하 예고에 이어 대한제강과 YK스틸도 9월 28일 입고분부터 전 등급 구매가격을 kg당 10원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으로 적용할 구매조건으로, 이미 시행된 가격 조정과 구분해야 한다.

세아베스틸도 9월 28일부터 군산공장 구매가격을 등급별로 조정할 예정이다. 중량류는 kg당 15원, 그 외 대상 등급은 10원 인하하지만, 경량압축 A·B는 동결한다. 따라서 모든 제강사와 모든 등급에 동일한 인하폭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가격 인하와 실제 수급 상황도 나눠 볼 필요가 있다. 부산·경남 일부 철근 제강사에서는 수입분을 포함한 입고량이 늘었음에도 재고 증가가 제한적인 흐름이 나타났다. 업체별 재고 수준에도 차이가 있어, 구매단가 인하만으로 지역 전체의 공급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추석 이후 시장을 판단할 때는 발표된 단가와 실제 입고량, 제강사의 가동계획 및 재고 변화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납품 시에는 거래처별 적용일과 등급 구분을 확인하고, 연휴 전후 입고 운영에 맞춰 운송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제품별 공급가격은 규격·수량·납품지역·운송 및 결제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확한 견적과 납기 일정은 충남스틸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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